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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략/Do Not Feed the Monkeys 2099

[Do Not Feed the Monkeys 2099] 교도소 공략

 

 

멀티비전 필요

시간표
09 : 00  
15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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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40  
22 : 00  
06 : 00  

 

BeeScout 검색 키워드
세잎클로버 도적단 도장
세잎클로버 도적단 + 두뇌 "새앙쥐" 토니
끝내주는 + 음악 방송 Ba-dum TV
Ba-dum TV CB-93881482
귀곡산장 + 교도소 리버송 교도소
리버송 교도소 54번가, ST-09

 

엔딩
탈옥 도와주기 세 개의 도장이 찍힌 편지 (200 크레딧)

 

 


 

에피소드 0

 

외계인 수감자

휴, 이제 더는 못 참아.
네가 찡얼거리는 거 참아가면서 자는 것도 이젠 한계라고!

 

인간 수감자

무슨 소리야? 내가 언제 찡얼거렸어.
내가 아니라 귀곡산장이 낸 소리겠지.

 

외계인 수감자

너 지금 나더러 이 교도소가...
...그런 소리를 냈다는 핑계를 믿으라는 거야?

 

인간 수감자

아니면 사람들이 괜히 훌쩍이라는 별명을 붙였겠어?


외계인 수감자

흐음... 뭐, 네가 그렇다면 그렇겠지.
아무튼 포옹을 받고 싶으면 나한테 말을 해.
아무도 널 재단하지 않아!
재판받을 때만 빼고 말이야. 대체 그 재밌는 걸 어떻게 참냐고!
카지노 털러 갔을 때 기억나?

 

인간 수감자

어어... 그때 우리 2년 형 받지 않았어?


외계인 수감자

아니지, 그건 나노 열차 때잖아.
카지노 털었을 때는 10년을 받았다고.
폭발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말이야.

 

인간 수감자

아아, 그때 판사는 열 받으면 얼굴이 용암처럼...
...시뻘개지는 녀석이었지.


외계인 수감자

맞아, 기억하는구나! 그 판사 녀석이 신문 머리기사를 읽었을 때 표정을 꼭 봤어야 하는 건데.
기억나?
세잎클로버 도적단이 또 탈출하다!
보나마나 시뻘개진 찻주전자처럼...
...열이 달아올랐을 거야.

 

인간 수감자

탈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도 슬슬 여기서 나갈 때가 되지 않았어?


외계인 수감자

에헴! 맞아, 근데 조용히 말하라고. 당연히 나갈 때야 됐지.
조금만 있으면 감방에서 벗어나 신나는 쇼를 감상할 수 있을 거야.
여기는 '죄수 대우가 뭐 이리 극진'한지 몰라.
'매 순간 건강해지는 게 느껴질 정도'라니까!

 

인간 수감자

어... 맞아, '그렇지'!
난 절대 탈출 신호 따위 기다리고 있지 않아.


외계인 수감자

그래... 말 잘했다.
나중에 봐.

 

에피소드 1

 

TV 방송

♫ 오, 그들은 내 머릿속하고 내 우주선 안에 살고 있지 ♫
♫절대 꺼버릴 수 없어 ♫
♫ 너무 늦어 버린걸 ♫
♫ 오, 아, 오... ♫
오 예! 저 비제이 브라운이 우주에서 가장 끝내주는...
...텔레비전 방송을 전해드립니다.
방금 들으신 곡은 그룹 탬버린의...
...히트곡인 홀로그램 킬 더 TV 아이돌입니다.

 

TV 방송

다음으로 그룹 마무투스의 인기 상승 중인 이번 달 신곡...
...으로 분위기를 이어가겠습니다. 
그 전에 일 분 동안 저희 음악 방송의 가장 오래된 전통을 기념하려고 하는데요.
맞습니다! 이제...
...저희의 테마 을 들을 시간입니다. 오, 예!
오늘의 주인공은... 졸린이군요! 
졸린은 오늘 밤 외로운 이들 모두가 일어나 한마음으로...
...춤출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부를 예정입니다.
이야, 정말 흠뻑 빠졌어요! 그렇죠, 친구들? 하하하.
그렇게 말해주시니 고맙군요, 졸린.
이제 불러주세요!

 

TV 방송

♫ 이 노래는 어느 여인의 이야 기♫
♫ 말 한마디로도 원하는 걸 가질 수 있는 여자 ♫
♫모든 걸 가지고도 성에 차지 않는 그녀 ♫
♫오, 오. 부귀영화를 꿈꾼 대가란 ♫

 

드디어 여러분이 저희 음악 방송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네, 바로 일일 헌정곡이죠!
오늘은 새앙쥐 토니가...
...우리의 을... 세상에.
본인을 위해 부른다는군요. 오, 예!
잘했어요, 토니! 자기 자신을 정말 끔찍이 사랑하는군요.
그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거예요.
그럼 즐겨 봅시다!

 

에피소드 2

 

교도관

뭐 이리 다들 조용한 거야.
쳇! 이번에도 지루하기 짝이 없는 근무에 당첨됐네.
8시야, 제발 빨리 와라. 집에 가고 싶어!

 

교도관

아직도 2시간이나 남았다고?
이 똥통 속에 있으면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르는 것 같다니까.
추가 수당이라도 받아야겠어!
이런 감옥 안에서 썩어가는 너희들에게도...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겠지?
아냐, 아닌 것 같아.
내가 더 힘들지.
너희는 적어도 밤이 되면 잠을 자잖아.
휴, 난 가족끼리 먹는 저녁 식사가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며 침만 꼴깍 넘기는 처지라고.
교도관으로 일하는 소감은 좀 어때, 빅 보이?
그래. 난 녀석들이 자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지.
지루해 죽겠다니까!
엄마 말이 맞았는지도 몰라...
...교도관 일도 영화에서 보는 거랑은 천지 차이라니까.
너희 둘이 이 감옥에 들어왔을 때 내가 얼마나 신났었는지...
...그런데 고작 네놈들 감시하겠다고 이런 철옹성 같은 건물을 세웠지!
네놈들이 요주의 인물이라고 말이야. 퍽도 그러겠다!
너희끼리 싸움이라도 벌여 보라고 하는 건 과한 요구인가...
...아니면 탈옥이라도 해보라고 권한다면?
그럼 내가 곧장 쳐들어가서... 빵 빵! 두두두!
하, 게을러 빠진 녀석들. 할 줄 아는 거라곤 퍼질러 자는 거밖에 없지.
그런 놈들이니 잡혀 온 거 아니겠어?
앗, 퇴근 시간 다 됐다!
잘 있어, 멍청이들아. 난 간다!

 

에피소드 3

 

인간 수감자

오우, 지금 배가 너무 안 좋은데!

 

외계인 수감자

하여튼 걱정만 많아가지고.
감방을 몇 번이나 들락거렸는데...
...아직도 불안 발작이 나타나는 거야?

 

인간 수감자

이번엔 좀 달라. 아무래도 우리들의 두뇌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것 같아.
지금쯤이면 메시지 하나가 진작 왔어도 이상하지 않을 타이밍인데.


외계인 수감자

에헴! 당연하지.
나도 친구들 소식이 궁금해서 죽겠다니까.
아아, 그리운 녀석들!
그런데 그 상냥한 교도관들이 우편을 죄다 검사하니...
...친구들도 우리와 소통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하겠지.
그러니까, 교도관들이 더 고생하지 않도록 말이야.
우릴 감시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분들일 텐데, 안타까워라.

 

인간 수감자

맞는 말이야.
레이저 총을 쏘는 게임방 같달까? 아니지, 그 이상이야.
심지어 우릴 감시까지 해야 하니까.
탈옥에 관한 지령이 내려오지 않는 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슬슬 들거든.
교도소가 철옹성 같아서 빈틈이 안 보이는 건지도 몰라.


외계인 수감자

쉬이잇! 탈옥이라니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일이지..
우린 이곳에 머물면서 내려진 형기를 달게 받아야 해.
우리가 여기서 출소할 때쯤이면...
...교도소 내부쯤이야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보이는 지경이 되겠지.

 

인간 수감자

어... 그래, 맞는 말이야.
그럼 네가... 그... 자물쇠를 따야겠는걸.
물론 여기선 아니지. 우린 이곳에서 탈옥할 생각이 없으니까, 헤, 헤.


외계인 수감자

연기 진짜 너무 못한다. 그나마 얼굴이라도 잘생겨서 다행이지!
나중에 봐.

 

에피소드 13

 

외계인 수감자

이봐. 준비됐어?

 

인간 수감자

이제 떠날 때가 된 것 같아.
자, 어서 가자! 빨리 여기서 나가야 해.

 

외계인 수감자

그래 갈게, 가...
정말 갓난아이처럼 군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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